흥사단독도수호본부, 일본 교과서 독도 왜곡에 강력 규탄 성명 발표
흥사단독도수호본부는 23일 일본 정부가 2025년부터 사용될 중학교 교과서에 독도를 일본 고유 영토로 기술하고 한국이 불법 점거했다고 주장한 것에 대해 강력히 규탄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83% 이상의 교과서가 독도 불법 점거 주장 담아
흥사단독도수호본부는 이번 검정 통과된 교과서 중 83% 이상이 독도를 한국의 불법 점거라고 주장하며, 특히 지리, 역사, 공민 교과서에서 이러한 왜곡이 두드러진다고 지적했다.
윤석열 정부의 ‘제3자 변제’ 양보 이후 일본의 독도 주장 강화
흥사단독도수호본부는 또한 윤석열 정부가 일제강점기 강제동원 피해자 배상 문제를 ‘제3자 변제’로 해결하려 했던 이후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이 더욱 노골적이 되었다고 비판했다.
일본의 왜곡은 분명한 도발, 한국 정부의 강력한 대응 필요
흥사단독도수호본부는 일본 정부의 행위가 단순한 시각 차이가 아니라 분명한 의도를 지닌 도발적인 역사 왜곡이라고 강조하며, 한국 정부의 강력한 대응을 촉구했다.
흥사단독도수호본부의 주요 요구사항:
- 일본 정부의 교과서 왜곡 기술 즉각 시정
- 한국 정부의 대일 우호관계 재검토 및 독도 교육 종합정책 수립
- 한국 청소년들에게 독도 역사와 진실을 담은 교과서 개발
흥사단독도수호본부는 일본 정부가 역사 왜곡을 지속한다면 국제사회에서 신뢰를 잃을 것이라고 경고하며, 한국 정부의 적극적인 대응을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