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필드

노동·인권 전문지

[월:] 2016년 09월

성비위로 징계받은 공무원 전년대비 2.4배 증가

파면ㆍ해임 처벌받은 공무원은 3배 이상 늘어 국가공무원들의 성비위 행위로 인한 징계가 증가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돼, 공무원들의 도덕적 해이가 심각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더불어민주당 박남춘 의원(안전행정위원회 간사, 인천 남동갑)이 인사혁신처로부터 제출받은 국가공무원 징계현황 자료를 확인한 결과, 지난 한해 성폭력ㆍ성희롱ㆍ성매매 등 성비위 행위로…

무연고 고독사 매년 증가… 2015년 1245명

혼자서 쓸쓸한 죽음을 맞이하는 무연고 사망자 수가 매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기동민 의원(더불어민주당, 보건복지위원회, 서울 성북을)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고독사 관련 현황 자료’에 따르면 무연고 사망자 수는 2015년 1,245명으로 4년 전인 2011년 693명 대비 179% 급증한 것으로 조사됐다. 연도별…

서울시, 청탁금지법 시행 앞두고 공직기강 확립 특별점검

서울시는 청탁금지법 시행(9.28)을 앞두고 25개 자치구와 합동 특별감찰반을 구성, 5일부터 27일까지 시 본청을 비롯해 시 산하 전 기관에 대한 강도 높은 공직기강 확립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공직기강 특별점검은 공직자의 청렴이 더욱 강조되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부정청탁 및 금품수수에 대한 경각심을…

정부의 대북정책, 부정적 평가가 ‘긍정적’ 앞질러

통일준비 최우선 과제는 ‘남북관계 개선’… 교류 재개 바라 정부가 북한의 4차 핵실험(1월6일)이후 사드배치를 결정하고 대북 제재의 고삐를 바짝 죄는 가운데 국민들은 정부의 이런 강경한 대북정책을 부정적으로 바라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통일준비의 최우선과제로 ‘남북관계 개선’을 가장 많이 꼽아 남북교류 재개에…

공공기관 발주공사 사상자 연평균 1100명에 육박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상자(1,149명) 1위… 한국전력 사상자(748명) 2위 한국토지주택공사 등 주요 공공기관이 발주하는 공사현장에서 지난 4년간 연평균 53명이 사망했고, 1,041명의 재해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용노동부가 국민의당 김삼화 의원실(환경노동위원회ㆍ비례대표)에 제출한 ‘주요 공공기관 발주공사 재해현황’에 따르면, 지난 4년간 주요 공공기관의 발주공사 현장에서 모두 210명이 사고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