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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생제르맹 감독 루이스 엔리케, 이강인 출전 가능성 언급

파리 생제르맹 감독 루이스 엔리케가 이강인의 출전 가능성에 대해 언급했다. 이강인은 쿠팡플레이 시리즈 마지막 경기에서 전북 현대와 부산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맞붙게 될 것이다.

엔리케 감독은 경기 하루 전인 2일 기자회견에서 이강인의 상태에 대해 물었을 때 “몸 상태는 굉장히 좋다. 분명히 출전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그러나 출전 시간에 대해서는 아직 확정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이강인은 이전에 햄스트링에 이상을 느끼며 경기 중 교체된 적이 있어 출전 여부에 물음표가 있었다. 그러나 현재 상태는 좋아 출전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이강인 역시 기자회견에서 “부상은 많이 회복됐다. 90분을 뛰기는 어렵지만 몸 상태는 괜찮다”라며 “경기에 나서게 되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엔리케 감독은 이강인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내놓았다. “이미 발렌시아와 마요르카에서 거친 ‘완성형 선수’다. 다양한 포지션을 맡을 수 있어 보는 즐거움을 준다. 굉장히 만족스럽다”라고 그의 능력을 칭찬했다.

한편, 이강인은 오는 9월에 열리는 항저우아시안게임 대표팀 차출에 관련해서는 아직 불확실한 상태다. 엔리케 감독은 현재 상태로는 이강인이 대표팀에 차출될지에 대해 잘 모르는 것 같다고 밝혔다. 이강인은 최근 파리로 이적한 상태로 구단과의 조율이 필요하다는 황선홍 감독의 발언이 있었다.

전북 현대팀은 이번 경기에서 파리 생제르맹과의 화력전을 예고했다. 루이스 엔리케 파리 감독은 공격적인 축구를 선호하며, 전북 현대팀도 물러서지 않고 공격적으로 경기에 임할 예정이다. 이강인과 함께 경기를 치를 수 있는 기회에 대해 전북 현대팀의 선수들은 기대를 표했다.

파리 생제르맹은 이번 방한에 네이마르, 마르코 베라티, 아슈라프 하키미, 마르키뉴스 등 월드클래스 선수들이 동행했다. 다만 이적 문제로 구단과 갈등을 겪고 있는 킬리안 음바페는 이번 경기에 제외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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