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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친환경 설 명절 보내기’캠페인 개최

중랑구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아 지난 24일 면목역 광장에서 환경단체 회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친환경 설 명절 보내기’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구와 서울의 약속 중랑실천단 4개 단체가 주관해 ‘친환경 설 명절 보내기’ 실천 수칙이 담겨 있는 홍보 전단을 직접 주민들에게 나눠주는 방식으로 실시됐다.

‘친환경 설 명절 보내기’ 5가지 실천으로는 ▲설 선물은 그린카드로 친환경 상품 구매하기 ▲설빔은 따뜻한 온(溫)맵시로 ▲명절 음식은 먹을 만큼만 차리기 ▲성묘 갈 때 일회용품 사용하지 않기 ▲고향길은 대중교통 이용 및 자가용은 친환경 운전하기 등이다.

특히, 이날 캠페인에는 ‘에코마일리지 가입’, ‘원전하나 줄이기’, ‘미세 먼지 줄이기’ 등의 기후 변화 적응 대책에 대한 홍보 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민임준 맑은환경과장은 “녹색생활 실천이 가계 부담을 줄이고 나아가 지구의 환경을 보존하는 지름길이다”며 “친환경 설 명절 보내기에 지역 주민 분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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