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정부의 100일을 말한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문재인 정부 출범 100일을 맞아 그동안의 국정운영을 돌아보고자 ‘문재인 정부의 100일을 말한다’ 토론회를 22일 오전 10시, 경실련 강당에서 개최한다.
‘경실련’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문재인 정부 100일 간의 국정기조와 리더십, 경제, 복지, 주거 정책 등을 평가해보고, 향후 바람직한 국정운영의 방향을 모색할 계획이다.
토론은 양혁승 경실련 상임집행위원장(연세대 교수)의 사회로 진행되며, 조진만 덕성여대 교수가 ‘문재인 정부의 국정운영’에 대해 발제한다.
이어 각 분야별로 ‘권력기관’ 오동석 아주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소통협치’ 김은정 경희대 소통문화연구소 전임연구원, ‘경제’ 조연성 덕성여대 국제통상학과 교수, ‘주거’ 서순탁 서울시립대 도시행정학과 교수, ‘복지’ 정창률 단국대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분야별 정책에 대해 토론으로 평가한다.
경실련은 “대통령 취임 후 100일은 사실상 산적한 국정과제 해결을 위한 골든타임이다. 문재인 정부는 그동안 각 주요 내각 인사를 정비하고, 국정기획자문위를 통해 향후 추진해나갈 국정과제를 확정했다”고 전했다.
이어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도가 70~80%를 웃도는 등 대통령과 정부에 대한 국민의 신뢰와 기대가 매우 크다. 다만, 여소야대 국면에서 정부가 각종 개혁과제와 핵심 공약을 위한 법안 처리를 추진하기 위해서는 국민의 지지뿐 아니라 국회와의 협치가 반드시 필요해 문재인 대통령의 리더십이 매우 중요하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