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경찰 음주운전 일제단속 51건 적발
경기남부경찰청과 경기도남부자치경찰위원회는 22일 밤 경부고속도로 수원신갈 TG 및 경찰서 관내 고속도로 주요 진‧출입로 및 인접 교차로 등 도내 52개소에서 음주운전 일제단속을 벌여 51건을 단속했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에는 교통외근, 싸이카, 암행순찰 및 지역경찰 등 경찰관 191명과 순찰차 94대를 투입하여, 31개 경찰서 및 고속도로순찰대‧한국도로공사 수원지사 합동으로 고속도로 TG 및 주요 진‧출입로, 인접교차로 등을 대상으로 각 2시간씩 진행하였다.
경찰은 면허취소 20명, 정지 26명 채혈요구 5명 등을 도로교통법 위반으로 형사입건 하였다고 밝혔다.
한편, 경찰은 국민의 생명을 위협하는 음주사고를 적극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경찰서별 상시단속과 더불어 도경찰청 주관 일제단속을 주1회에서 2회로 확대하는 등 단속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특히, 음주운전 우려가 많은 식당·유흥가 주변 및 음주사고 다발지역, 고속도로 진·출입로 등을 중심으로 가시적 단속활동을 실시하고,
휴일 및 주간 시간대에는 유원지·관광지 등 행락시설과 체육대회 행사장 등 음주운전이 우려되는 야외 체육시설 주변 취약장소에서 집중적으로 단속과 예방‧홍보활동을 병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