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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다음 시즌 개인타이틀 수상자는?

아직 리그 개막까지는 2달이 남았지만 벌써부터 다음 시즌 각종 개인 타이틀의 수상자가 누가 될 것인지에 대한 예측이 여기저기서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ESPN에서도 다음 시즌 개인 타이틀 수상자에 대한 예측을 했는데 아래와 같다.

MVP

ESPN가 선택한 MVP는 바로 니콜라 요키치였다. 요키치는 77 point로 2위인 야니스 아테토쿤보(58 point)보다 19point 높은 점수를 받았다. 지난 시즌 우승을 한 덴버의 전력이 올 시즌도 강력하게 유지되고 있고 요키치의 플레이스타일이나 나이 등을 감안했을때 여전히 전성기이기 때문에 이러한 점수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   

지난 시즌 MVP 였던 조엘 엠비드는 하든의 거취 불분명과 그로인한 팀 케미스트리가 엉망인 상황이라 5위(12point)에 그쳤다.

세부적인 순위를 살펴보면 아래와 같다.

한 가지 흥미로운 점은 르브론 제임스는 단 1 point도 획득하지 못했다는 점!

이제 르브론의 나이에 대한 우려와 염려가 현실로 다가온 것으로 보인다.

부상병동 카와이 레너드의 여전한 고평가와 앤서니 애드워즈의 상승세도 돋보이는 점이다.

신인왕

이번 시즌에는 역대급 신인인 웸반야마가 가세하는 첫 시즌! 당연히 신인왕은 웸반야마라고 생각을 많이들 했겠으나 ESPN의 선택은 의외였다. 바로 지난 시즌 2순위로 지명된 쳇 홈그렌이었다.

홈그렌은 서머리그에서 제대로 본인의 영향력을 발휘했다고는 해도 부상 복귀 후 첫 시즌인데도 홈그렌에 대한 기대감을 재확인할 수 있는 지표였다. 세부 순위를 보면 아래와 같다.

2위가 특급신인 웸반야마, 3위는 3순위로 포틀랜드의 차기 에이스 역할을 수행할 스쿳 핸더슨이 차지했다. 4위는 아멘 톰슨(휴스턴) 5위는 브랜든 밀러(샬럿) 6위는 아사르 톰슨(디트로이트)가 차지했다.

과연 ESPN의 예상대로 쳇 홈그렌이 신인왕을 차지할지 기대되는 부분이다.

DPOY

차기 시즌의 리그 최고의 수비왕은? ESPN의 선택은 자렌 잭슨 JR의 2연속 수상이었다.

뛰어난 림 프로텍팅 능력을 기반으로 지난 시즌부터 개선된 파울 관리 능력으로 한 단계 성장한 자렌 잭슨 JR가 가장 높은 점수인 54 Point를 받으며 1위를 차지했다. 세부 선수 순위는 아래와 같다.

JJJ의 이어 뱀 아데바요(마이애미)와 야니스 아테토쿤보(밀워키) 등 쟁쟁한 수비수들이 뒤를 이었고 언젠가 DPOY 수상을 확실히 할 선수인 에반 모블리(클리블랜드)와 21/22시즌 DPOY 마커스 스마트(멤피스)가 공동 4위에 이름을 올렸다. 멤피스는 1위 자렌 잭슨 JR와 4위 마커스 스마트를 모두 상위권에 위치시키며 다가올 시즌 어마어마한 수비력을 갖춘 팀으로 변모할 것임을 미리 예고했다.

식스맨상

다가올 시즌의 식스맨상에는 의외의 인물이 1위에 선정되었다. 바로 오프시즌 전격적으로 골든스테이트에 합류한 포인트 갓인 크리스 폴.

크리스 폴이 주전으로 출전할지 벤치에서 출전할지는 아직 결정된 바가 없지만 대부분의 전문가들이 스테픈 커리의 백업을 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 상황이기에 아마도 크리스 폴은 NBA 데뷔 후 처음으로 벤치에서 게임을 시작할 가능성이 높은 것도 사실이다. 여전히 경쟁력 있는 득점력과 패싱 능력을 갖추고 있기에 당당히 식스맨 상에서 1위 (42point)에 올랐다.

크리스 폴을 이어서는 지난 시즌 혜성처럼 등장하였고 이번 FIBA 월드컵 미국 대표로도 선정된 오스틴 리브스가 뽑혔다. 그리고 러셀 웨스트브룩이 3위, 타일러 히로 등이 뒤이어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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