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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인권 전문지

경실련, 공수처 연내 입법 촉구 1인 시위 임시국회서도 진행

공수처 설치 촉구를 위한 국회 1인시위 모습.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11일부터 임시국회가 마무리되는 22일까지 ‘공수처 설치 촉구 1인 시위’를 연장해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동안 경실련은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이하 공수처)의 정기국회 기간 내 입법을 촉구하는 1인 시위를 지난 11월 27일부터 12월 8일까지 국회 앞에서 진행했다.

경실련은 “공수처 설치를 통한 검찰개혁과 부정부패 근절을 바라는 국민적 요구가 어느 때보다 높다. 각종 여론조사를 보면, 국민 80% 이상이 공수처 설치를 찬성하고 있으며, 지난 12월 5일 경실련이 공법학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서도 87.5%의 공법학자가 공수처 설치를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경실련은 “공수처 도입은 더 이상 미뤄질 수 없는 시대적 과제다. 국민의 요구를 수용해 공수처 도입 논의에 즉각 나서는 것이 국회의 역할이며 소명임을 명심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경실련은 “특히 자유한국당은 공수처 도입을 무산시키려는 여론 호도를 중단해야 한다. 자유한국당과 국회는 민심을 거스르지 말고, 즉각 공수처 도입에 나설 것을 거듭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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