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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익 맛칼럼니스트 ‘음식쾌락 어떻게 탄생했나’ 강연

      황교익 맛컬럼니스트

올해 8년째를 맞은 광진구 대표 인문·교양강좌인‘2017 행복 배움 똑똑! 당신의 공감을 일깨웁니다-광나루 아카데미’가 올해 첫번째 강연을 실시한다.

이번 강연은 오는 16일 오후 3시 구청 대강당에서 황교익 맛컬럼니스트를 초청해‘음식쾌락 어떻게 탄생했나’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황교익 맛컬럼니스트는 농민신문사 기자로 활동했으며 현재 사단법인 향토지적재산본부 연구위원과 사단법인 끼니 대표를 맡고 있다.

또한 저서로는 ‘서울을 먹다’,‘한국음식문화박물지’등이 있으며, tvN 수요미식회, TV조선 황교익의 죽기 전에 꼭 먹어야 할 음식 101가지 등에 출연하는 등 맛칼럼니스트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이날 강연에서 황맛컬럼니스트는 인간은 동물로서의 미각본능을 극복해 미각쾌락을 만들면서 문명의 길에 들어섰고 이러한 미각쾌락을 제대로 즐겨야 행복하다는 것을 일상생활 속 관찰을 통해 풀어 나갈 예정이다.

강연 내용은 ▲한국인의 음식 습성에 대한 고찰과 그 개선방향 ▲맛있다는 감각은 어디서 만들어지나 ▲전통음식은 어떻게 조작되는가 ▲산지 취재를 통해 체득한 맛있는 식재료 선별 요령 등을 들려주며 강연 후에는 질의응답 시간을 가진다.

구는 사회 각 분야 저명인사를 초빙해 구민들에게 인문학, 교양, 역사, 여행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적 지식과 소양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주고자 개방형 특강인‘광나루 아카데미’를 11월까지 매월 1회씩 운영하고 있다.

광나루 아카데미는 무료 공개강좌로 운영되며 수강을 희망하는 구민은 행사 당일 선착순 300여명까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김기동 광진구청장은“오늘 강연으로 건강하게 살아가기 위해 음식이 우리에게 주는 의미를 알아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아울러 평생학습 시대를 맞아 구가 정성껏 준비한 인문 교양 강좌인‘광나루 아카데미’에 많이 참여하셔서 인생을 살아가는데 필요한 마음의 자양분을 얻어 삶의 질을 높이고 자아실현에도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뉴스필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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