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희 의원, 불평등·양극화·일자리 문제 청년들과 해결 방안 찾아나서
청년들의 취업문이 갈 수록 좁아지고, 부동산 등 물가대비 일반 직장들의 임금이 턱없이 부족한 상황 속에서 청년들과 직접 소통을 통해 문제를 풀어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더불어민주당 유승희 국회의원(성북갑·기획재정위원회ㆍ3선)은 오는 30일 오후 4시 고려대학교 하나스퀘어(B1) 멀티미디어룸에서 청년정책 토크콘서트 ‘기본소득&스타트업’을 개최한다.
이번 정책토크콘서트는 불평등·양극화, 일자리 등 청년문제의 해결방안을 청년과의 직접 소통을 통해 돌파구를 찾아보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유승희 국회의원이 진행을 맡고, ‘기본소득이 세상을 바꾼다’의 저자 오준호 작가와 ‘똑똑한 인공지능(AI) 쓰레기통’ <수퍼빈>의 김정빈 대표가 패널을 맡았다.
토크콘서트의 제1패널로 나선 오준호 작가는 청년들에게 공정한 출발선을 제공하기 위한 ‘청년 기본소득’ 제도를 제시할 예정이다.
제2패널인 김정빈 대표는 환경문제의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는 ‘수퍼빈’ 창업 경험을 들려주며, 미래산업 분야 스타트업 노하우를 제시한다.
이번 토크콘서트에서는 고려대 등 성북지역 대학생들과 더불어민주당 성북갑 지역위원회 청년 당원들이 참석해 패널들과 소통하는 시간도 마련될 예정이다.
토크콘서트를 주최한 유승희 의원은 “이번 토크콘서트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을 청년정책 및 입법에 반영할 계획”이라며 “불평등과 양극화 시대를 힘겹게 살아가는 청년들에게 미래를 꿈꿀 수 있는 대안을 제시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