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1700만 촛불 요구 한국사회 대개혁 실현 노동자 선언”
[뉴스필드]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은 15일 오후 4시50분 세종문화회관 계단 앞에서 ‘한국사회 대개혁 실현 노동자 선언 기자회견’을 연다고 14일 밝혔다.
민주노총은 이날 한국사회 대개혁 5대 핵심요구인 ▲박근혜체제청산과 부역자 처벌 ▲ 최저임금 1만원과 비정규직 철폐 ▲ 재벌체제 해체 ▲ 국가기구개혁과 사회공공성 강화 ▲ 노조 할 권리와 노동법 전면개정을 실현하겠다는 노동자 결의를 천명할 계획이다.
민주노총은 5대 핵심요구를 관철시키기 위해 대선과 이어지는 6월30일 사회적 총파업 투쟁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또한 민주노총은 6대 한국사회 대개혁 주요 과제로 ▲최저임금 1만원 보장, 저임금 타파, 비정규직 철폐 ▲사드 배치 철회, 세월호 진실규명, 백남기 국가폭력 진상 규명 및 책임자 처벌 ▲재벌체제 해체, 재벌총수 구속 및 재벌범죄수익 환수 ▲우병우 구속과 부역 관료 퇴진 ▲노조 할 권리 보장, 노동개악 폐기, 노조 탄압 중단, 구속 노동자 석방 및 수배 해제 ▲사회공공성 강화, 국가기구 대개혁을 꼽았다.
이날 기자회견에서는 박래군 퇴진행동 적폐특위장이 재벌과 사드, 세월호, 백남기 등 의제를 연대발언한다.
또 노동자 선언 낭독에서는 가맹조직 대표자 2인과 수도권 산하조직 대표자 1인, 투쟁사업장 1인이 발언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