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속 예술쉼터 ‘한강예술공원’ 시청에서 먼저 만나요
서울시(한강사업본부)는 한강 속 예술쉼터 ‘한강예술공원’이 내년 3월 개장을 앞두고 시민들에게 먼저 선보이는 ‘서울, 한강 더하기 예술’ 사전행사를 진행한다.
‘한강예술공원’은 예술작품을 통해 한강이 지닌 가치를 재발견하고 한강을 새로운 예술쉼터로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미술과 디자인, 건축 등 다양한 장르의 국내외 작가 작품들이 여의도와 이촌 한강공원에 설치될 예정이다.
20일부터 31일까지 12일간 서울시청 신청사 1층 로비에서 사전전시를 진행하며 26일에는 시민과 전문가들이 함께 ‘한강예술공원’의 발전방향을 나누는 토론회 열린토론회를 진행한다.
이번 사전전시는 한강의 역사적 의미를 조명할 수 있는 노후어선을 하얀 자갈위에 설치하고 강가를 연상하게 하는 암석과 억새, 어구 등을 자갈사이에 배치하여 시민들이 암석에 직접 앉아서 노후어선을 감상할 수 있게 전시되며, 한강 속 예술쉼터의 의미를 시민들에게 전달하고자 하는데 그 의의가 있다.
또한, 모니터를 통해 ‘한강예술공원’에 설치될 작품을 그래픽 이미지로 소개해, 사업의 배경이 되는 한강공원의 현재 모습을 담은 영상을 통해 앞으로 예술로 채워질 한강공원을 상상해 보며 기대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