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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헬로비전 노조, 사옥 이전 중단·경영진 사퇴 촉구 총파업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LG헬로비전지부(이하 지부)는 17일 서울 LG헬로비전 본사 앞에서 부산, 목포, 강원 등 전국에서 약 300명의 조합원이 모인 창사 이래 첫 총파업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지부는 회사의 신사업 실패와 경영 부실로 영업손익에 차질이 발생했음에도, 회사가 임금교섭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며 비판의 목소리를…

아이폰17 ‘알뜰런’ 논란, 아정당-LG유플러스 갈등 속 사전예약 혼란 가중

최근 아이폰17 사전예약 과정에서 소위 ‘알뜰런’으로 불리는 마케팅을 펼친 아정당이 계약 조건을 일방적으로 변경해 논란에 휩싸였다. 특히 이러한 문제는 방송통신위원회(방통위)가 유사한 피해를 경고한 직후 발생해, 통신 시장의 불투명한 마케팅 관행이 여전함을 보여준다. ■ 알뜰런’으로 유인한? 아이폰17 사전예약, 아정당 ‘일방적 계약…

LG유플러스 ‘조용한 구조조정’ 도마 위…노조, 긴급 기자회견 열고 규탄

공공운수노조 더불어사는 희망연대본부 LG유플러스한마음지부(이하 지부)가 회사의 일방적 업무 이관과 비용 절감 중심의 구조조정 방침에 반대 목소리를 냈다. 지부는 9월 1일 서울 용산 LG유플러스 본사 앞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사측의 행태를 규탄했다. 이는 지난 6월 “조용한 구조조정”을 폭로한 이후에도 개선되지 않은…

공정위, ‘번호이동 담합’ 이통3사에 963억 과징금 확정…SK텔레콤 최다 기록

공정거래위원회가 번호이동 가입자 유치를 제한하기 위해 판매장려금을 조율한 담합 혐의로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에 총 963억 원의 과징금을 최종 부과했다. 특히 SK텔레콤이 388억 원으로 가장 많은 과징금을 부과받았다. ■ ‘경쟁 회피’ 담합의 전말 7일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최근…

LG유플러스, ‘사상 최대 영업이익’에도 노동자 희생 강요 논란…왜?

공공운수노조 더불어사는희망연대본부 유플러스한마음지부는 25일 오후 1시 LG유플러스 용산사옥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회사가 영업이익 상승에도 불구하고 구조조정과 실질임금 삭감 등으로 저연차·저임금 노동자들에게 희생을 강요하고 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 “임단협 합의한 적 없다”…실질임금 삭감·격차 확대 논란 강민규 유플러스한마음지부 지부장은 회사가 1.3% 정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