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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외벽

현대건설 하이엔드 브랜드의 위기… 청담 PH129 외벽 추락에 1조 원대 영업손실까지 ‘겹악재’

현대건설의 최고급 주거 브랜드인 하이엔드의 이미지가 흔들리고 있다. 서울 강남의 랜드마크로 꼽히던 청담 PH129에서 준공 4년 만에 외벽 대리석이 떨어져 내리는 충격적인 사고가 발생한 데 이어, 2024년에는 1조 원이 넘는 대규모 영업손실까지 기록하며 겹악재가 덮친 모양새다. ‘명품’이라는 수식어가 무색하게 안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