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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인권 전문지

개인정보보호

쿠팡·지마켓發 개인정보 유출, ‘중국발’ 우려 확산… 알리·테무 보안 도마 위

쿠팡과 지마켓 등 국내외 온라인 상거래 플랫폼에서 잇따라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및 무단 결제 사고가 발생하며 이용자들의 불안이 최고조에 달했다. 특히 쿠팡 용의자가 중국 국적의 전 개발자로 파악되고, 신세계-알리바바 합작인 지마켓 사태까지 겹치면서 알리익스프레스, 테무 등 중국계 플랫폼 전반의 보안…

미트프렌즈 개인정보 유출 의혹… 회사 “해커로부터 데이터 보유 연락받아”

축산 유통 전문 플랫폼 미트프렌즈에서 고객 개인정보 유출 의혹이 제기돼 비상이 걸렸다. 미트프렌즈는 “소중한 개인정보 일부가 유출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는 내용의 이메일을 28일 발송하며 고객들에게 사과했다. 이번 사태는 자칭 해커가 미트프렌즈에 회원 정보를 보유하고 있다는 연락을 취하면서 시작됐다. 현재까지 유출된 것으로…

심 스와핑 공포, SK텔레콤 늑장 대응에 고객 1시간 30분 ‘발 동동’

28일 밤 8시 50분경, 운동 후 스마트폰을 확인한 SK텔레콤 이용자 A씨는 화면에 뜬 ‘서비스 제한 구역’ 문구를 보고 섬뜩함을 느꼈다. 평소 유심 탈취를 우려해 T월드 유심 보호 서비스를 신청했으나, 아직 유심 변경은 마치지 못한 상황이었다. A씨는 유심 변경을 통한 금융…

SKT 유심 정보 유출, 소비자 불안 증폭… 신속한 교체 및 책임 촉구

SK텔레콤의 대규모 유심 정보 유출 사고에 대해 소비자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는 29일 성명을 통해 SKT에 신속한 유심 교체와 함께, 교체 지연으로 인한 소비자 피해에 대한 명확한 책임을 촉구했다. 더불어 정보 접근이 어려운 취약 계층 소비자에 대한 보호 방안 마련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