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BA 월드컵] 세르비아 – 독일 결승에서 맞대결

FIBA 월드컵에서 NBA 리거들로 구성된 캐나다와 미국이 세르비아와 독일에 각각 덜미를 잡히며 세계 최강 리그인 NBA 명성을 무색하게 만들었다.

세르비아와 독일은 안정적인 조직력을 바탕으로 개인기량 위주의 전술을 짠 캐나다와 미국에게 패배의 쓴 맛을 안겨주었다. 

먼저 열린 4강전인 세르비아와 캐나다의 경기에서는 강력한 우승 후보인 캐나다를 세르비아가 초반부터 밀어붙이며 시종일관 압도적인 경기력을 바탕으로 승리를 거두었다. 특히 세르비아는 상대 주요 선수들인 사이 길저스-알렉산더와 딜런 브룩스 등을 집중 공략하여 파울을 누적 시키며 두 선수의 활동 반경을 줄이는데 성공함과 동시에 유기적인 팀 플레이를 바탕으로 캐나다를 제압할 수 있었다. 게다가 보그단 보그다노비치의 슈퍼 에이스 모드로 상대의 숨통을 끊을 수 있었다. 세르비아는 사상 2번째로 결승전에 오르며 월드컵 첫 우승을 노려볼 수 있게 되었다. 캐나다는 월드컵에서 사상 처음으로 4강에 오르며 최고의 기록은 올렸으나 결승 문턱에서 세르비아에게 덜미를 잡히며 우승 기회를 다음으로 미뤄야만 했다.

세르비아 95 – 캐나다 86

세르비아

보그단 보그다노비치 23득점 야투율 66.7%

니콜라 밀로티노비치 16득점 10리바운드

오그넨 도브리치 16득점

캐나다

RJ 배럿 23득점

사이 길저스 알렉산더 15득점 9어시스트

딜런 브룩스 16득점

이어진 다음 경기에서도 이변은 일어났다. 비록 FIBA에서 가장 강력하고 안정적인 경기력을 선보이며 파워 랭킹 1위를 기록중인 독일이었지만 선수 전원이 NBA 리거인 미국에 비하면 바그너 형제, 슈뢰더, 다니엘 타이스 등으로 이루어진 독일에 비해서는 이름값이 조금 떨어지던 것이 사실 이었다. 하지만 경기는 독일이 달아나면 미국이 쫓아가는 양상의 경기가 지속되었고 4쿼터에는 10점차 넘게 독일이 달아나기도 했다. 하지만 미국은 강력한 수비를 기반으로 다시 원 포제션 게임으로 쫓아왔으나 독일 리그의 스테픈 커리인 옵스트의 3점슛이 적중되고 40여초를 남긴 시점에서 독일의 에이스 슈뢰더의 미들 점퍼가 꽂히며 경기는 독일쪽으로 완전히 넘어가며 독일의 결승 진출이 완성되었다. 이로 인해 3-4위전으로 밀려난 미국은 역시나 선수 대부분이 NBA 리거인 캐나다와 대결을 펼치게 되며 NBA 리그 선수들의 씁쓸한 3-4위전이 펼쳐질 예정이다.

독일 113 – 미국 111

독일

안드레아스 옵스트 24득점 3점 4개 6어시스트

프란츠 바그너 22득점

다니엘 타이스 21득점 7리바운드

데니스 슈뢰더 17득점 9어시스트

미국

앤서니 애드워즈 23득점 8리바운드

오스틴 리브스 21득점

미칼 브릿지스 17득점

제일런 브런슨 15득점 7어시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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