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학자 1009명 “박근혜 대통령 즉각 사퇴 촉구”

해외학자 1009명 서명자 명단 일부 캡처.
해외학자 1009명 서명자 명단 일부 캡처. <자료=박근혜정권퇴진비상국민행동 제공>

현재 해외 1009명의 교수 및 학자들이 박근혜 대통령의 즉각 사퇴, 국회의 즉각적인 대통령 탄핵절차 시작, 대통령과 공범의 불법행위에 대한 검찰의 철저한 수사와 엄중한 처벌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25일 박근혜정권퇴진비상국민행동에 따르면 미국 동부시각 11월18일 오후 4시부터 11월23일 정오까지 약 6일간 미국과 캐나다, 일본, 영국, 중국, 싱가폴, 호주 등 전 세계 각지 총 1009명의 학자들이 “‘박근혜 대통령 사퇴’를 요구”하며 서명과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들 해외학자들은 ▲박근혜 대통령은 즉각 사퇴하라 ▲국회는 즉시 박근혜 대통령 탄핵 절차를 시작하라 ▲검찰은 박근혜 대통령과 공범들의 불법 행위를 철저히 수사하고 엄중히 처벌하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대한민국은 이번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를 한국 정치와 사회, 경제의 민주화를 심화시키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며 “이를 위해 저희 해외 학자들은, 민주화에 대한 열망으로 박근혜 정부와 새누리당, 재벌 및 보수 언론과 맞서 싸우고 있는 한국 국내, 국외의 모든 동포와 함께 박근혜 대통령 퇴진과 한국의 민주주의 회복이 이뤄질 그 날까지 끝까지 싸울 것이다”고 밝혔다.

서명에 참여한 학자들은 권경아 오클라호마대 교수, 김선미 라마포 뉴저지대 교수, 남윤주 버팔로 뉴욕주립대 교수, 남윤진 도쿄 외국어대 교수, 남태현 솔즈베리대 교수, 서재정 국제기독교대 교수, 유종성 호주국립대 교수, 이윤경 토론토대 교수, 전현진 메릴랜드 주립대 박사과정 학생, 조현각 미시간 주립대 교수, 홍승혜 하와이 주립대 교수 등이다.

다음은 성명서 전문.

한국의 민주주의 회복을 위해 박근혜 대통령은 즉각 사퇴해야 한다!

저희는 한국의 민주주의와 정치 변화에 큰 관심을 갖고 염려하는 해외 학자들입니다. 살고 있는 지역과 연구하는 주제는 다양하지만 저희는 하나의 가치를 나누고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국민들의 수많은 희생과 노력으로 이룩해 낸 한국의 민주주의에 대한 존경과 자부입니다. 그러나 지금 드러나고 있는 박근혜 대통령-최순실 게이트의 실상은 이 사태가 한국의 민주주의와 헌법 질서에 대한 전면적인 도전임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 저희 해외 학자들은 한국 국민들의 깊은 절망을 통감하며, 동시에 전국민적 저항을 통해 표출되고 있는 민주주의 회복의 의지와 열망을 뜨겁게 응원합니다. 저희는 현재 한국 국내 및 해외 여러나라에서 진행되고 있는 박근혜 대통령 퇴진과 한국 민주주의 회복을 위한 운동에 동참하려 합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헌법이 부여한 대통령으로서의 중대한 권한과 임무를 최순실이라는 일개 민간인에게 위임했습니다. 이것은 대통령의 통치 행위를 아무런 공직을 갖지 않은 일반인에게 제멋대로 맡긴 헌정 파괴 행위입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최순실과 대통령 비서실을 통해 재벌들로부터 80억에 달하는 불법 자금을 걷어들였습니다. 이는 명백하게 대통령의 권력을 남용한 심각한 부정부패 행위입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청와대, 국정원, 검찰을 동원하여 언론을 통제하고 여론을 조작했으며 공직과 민간 기관에 자신의 사람들을 임명하고 반대자들을 제거했습니다. 이 또한 권력을 남용하여 민주주의의 기본 질서와 제도를 파괴한 중대한 위법 행위입니다.

박근혜 정권 하에서 언론의 자유는 크게 위축되었고 사상의 자유 또한 심각한 위협에 처하게 되었습니다. 대다수 국민들의 활동과 발언은 블랙리스트로 억누르면서 한 개인에게 특혜를 제공하기 위해 법, 학칙, 원칙, 상식 모두를 무너뜨렸습니다. 관제 데모가 되살아났고 공작 정치도 판을 쳤습니다. 세월호의 진실은 은폐, 왜곡되고 여론은 호도되었습니다. 일본 정부와의 굴욕적인 합의로 위안부 할머니들 가슴에 대못을 박은 것도 모자라 역사 교과서 국정화와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 체결을 밀어붙였습니다. 국민의 뜻에 반하기는 사드 배치 강행도 마찬가지입니다. 대북 정책 실패는 남북관계의 균열을 초래했고 그 결과 한반도의 평화가 위협받는 상황으로 내몰리고 있습니다.

이번 위기는 박근혜 한 개인의 일탈 행위의 결과가 아닙니다. 현 정부는 대통령 박근혜의 수족이 되어 부정과 부패의 대리 집행인 역할을 했습니다. 새누리당은 박근혜를 대통령으로 만든 일등 공신이자 대통령의 국정 농단 파트너입니다. 재벌은 이들에게 불법 자금을 지원한 대가로 온갖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수구 언론은 박근혜 정권과 이들의 비리를 묵인하고 비호하였습니다. 이들은 함께 한국 민주주의를 훼손하고 공권력을 사익 추구에 사용한 공범으로서 대한민국의 주권자인 국민을 조롱하고 기만하였습니다.

이들은 “저희는 한국의 민주주의와 정치 변화에 큰 관심을 갖고 염려하는 해외 학자들이다”고 밝히며, 입니다. 살고 있는 지역과 연구하는 주제는 다양하지만 저희는 하나의 가치를 나누고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국민들의 수많은 희생과 노력으로 이룩해 낸 한국의 민주주의에 대한 존경과 자부입니다. 그러나 지금 드러나고 있는 박근혜 대통령-최순실 게이트의 실상은 이 사태가 한국의 민주주의와 헌법 질서에 대한 전면적인 도전임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 저희 해외 학자들은 한국 국민들의 깊은 절망을 통감하며, 동시에 전국민적 저항을 통해 표출되고 있는 민주주의 회복의 의지와 열망을 뜨겁게 응원합니다. 저희는 현재 한국 국내 및 해외 여러나라에서 진행되고 있는 박근혜 대통령 퇴진과 한국 민주주의 회복을 위한 운동에 동참하려 합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헌법이 부여한 대통령으로서의 중대한 권한과 임무를 최순실이라는 일개 민간인에게 위임했습니다. 이것은 대통령의 통치 행위를 아무런 공직을 갖지 않은 일반인에게 제멋대로 맡긴 헌정 파괴 행위입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최순실과 대통령 비서실을 통해 재벌들로부터 80억에 달하는 불법 자금을 걷어들였습니다. 이는 명백하게 대통령의 권력을 남용한 심각한 부정부패 행위입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청와대, 국정원, 검찰을 동원하여 언론을 통제하고 여론을 조작했으며 공직과 민간 기관에 자신의 사람들을 임명하고 반대자들을 제거했습니다. 이 또한 권력을 남용하여 민주주의의 기본 질서와 제도를 파괴한 중대한 위법 행위입니다.

박근혜 정권 하에서 언론의 자유는 크게 위축되었고 사상의 자유 또한 심각한 위협에 처하게 되었습니다. 대다수 국민들의 활동과 발언은 블랙리스트로 억누르면서 한 개인에게 특혜를 제공하기 위해 법, 학칙, 원칙, 상식 모두를 무너뜨렸습니다. 관제 데모가 되살아났고 공작 정치도 판을 쳤습니다. 세월호의 진실은 은폐, 왜곡되고 여론은 호도되었습니다. 일본 정부와의 굴욕적인 합의로 위안부 할머니들 가슴에 대못을 박은 것도 모자라 역사 교과서 국정화와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 체결을 밀어붙였습니다. 국민의 뜻에 반하기는 사드 배치 강행도 마찬가지입니다. 대북 정책 실패는 남북관계의 균열을 초래했고 그 결과 한반도의 평화가 위협받는 상황으로 내몰리고 있습니다.

이번 위기는 박근혜 한 개인의 일탈 행위의 결과가 아닙니다. 현 정부는 대통령 박근혜의 수족이 되어 부정과 부패의 대리 집행인 역할을 했습니다. 새누리당은 박근혜를 대통령으로 만든 일등 공신이자 대통령의 국정 농단 파트너입니다. 재벌은 이들에게 불법 자금을 지원한 대가로 온갖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수구 언론은 박근혜 정권과 이들의 비리를 묵인하고 비호하였습니다. 이들은 함께 한국 민주주의를 훼손하고 공권력을 사익 추구에 사용한 공범으로서 대한민국의 주권자인 국민을 조롱하고 기만하였습니다.

[서명자 의견]

노경호 (University of Alabama in Huntsville, Assistant Professor)
불법 (공무상 비밀 누설, 제3자 뇌물공여, 직권 남용, 직무 유기 및 태만)과 총체적 무능으로 나라를 혼란과 위기에 빠뜨리고, 민주주의 헌정 질서를 문란케 하였으며, 국민을 지속적으로 기만하고, 이미 여러 국민의 생명을 상하게 하는데 직접적인 책임이 있는 박근혜는 즉시 대통령 자리에서 물러나라!

이주은 (University of the Pacific, Assistant Professor)
청렴한 정치, 국민을 위한 정치,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이기를 간절히 기원합니다.

이유네 (Ohio State University, Assistant Professor)
세월호에서 희생된 304명을 위해 기도합니다. 부패한 박근혜 정부가 최대한 빨리 붕괴되기를 바랍니다.
My prayers go to the 304 victims in the Sewol ferry and I hope the corrupted Park’s government will demolish ASAP.

남태현 (Salisbury University, Associate Professor)
박근혜를 사직하라! 우리가 이긴다!
Step down, Park Geun-hye. We will prevail.

김선미 (Ramapo College of New Jersey, Assistant Professor)
박근혜는 국민앞에 사죄하고 하루 빨리 퇴진하라! 역사는 당신과 당신 세력을 심판할 것이다!

오상희 (Florida State University, Assistant Professor)
비리 수사하고 엄중 처벌하여 역사에 다시는 같은 일이 반복되지 않길 바랍니다.

Pettid, Michael (Binghamton University, Professor)
이 성명서를 전적으로 지지하고 박근혜 대통령이 즉각 사직하고 그의 범죄행위에 대한 독립적 수사를 받아야 합니다.
I fully support this statement and agree that President Park should resign immediately and submit to an independent investigation of her misdeeds.

나경수 (Gakushuin Women’s College, Associate Professor)
성숙한 시민의식에서 역설적으로 희망을 봅니다.

Michael, Van Vrancken (Tulane University Hospital, Assistant Professor)
박근혜 대통령은 즉각 사직해야 합니다.
President Park must resign as soon as possible.

장성순 (Georgia Institute of Technology, 교수)
헌정을 유린하고 민주주의를 훼손한 박근혜 대통령은 즉시 퇴진하라.

전은정 (Rutgers university, Associate Professor)
박근혜 대통령을 탄핵하라.
Impeach President Park!

김병은 (University of Maryland , Assistant Professor)
박근혜 대통령은 즉각 사퇴하라!
President Park must resign immediately!

고기주 (University of California, Berkeley, Lecturer)
상식이 통하는, 부끄럽지 않은 나라를 만들기 위해 동참합니다.

정성우 (Columbus State University, Professor)
나의 조국, 한국의 국민을 위하여!
For the people of my home country, South Korea!

홍미진 (Indiana University, Assistant Professor)
한국에서 일어나고 있는 집회에 참석하지 못해서 너무나 미안합니다.
I am deeply sorry that I cannot participate in the protests happening in South Korea.

황재연 (Yale School of Medicine, 박사후과정)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지위와 권력에는 책임이 따릅니다. 봉건시대적 발상의 행위와 3~4세기 왕권강화가 완료된 삼국시대보다도 더 이전인 제정일치 사회로의 후퇴로 생각되는 모습을 남긴 이번 사태는, 현대 사회에 대한민국이라는 국가에대한 치명적인 오욕을 남겼다고 생각됩니다.퇴진이 정답일지는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한 국가의 수장으로써 현재의 사태에 대한 책임과 납득할 만한 설명을 제시하는 것은 권한과 책임을 동시에 쥐어준 국민에대한 최소한의 예의 일 것이기에 반드시 이루어져야 할 것입니다. 더 이상 내 나라 조국의 명예를 더럽히는 일은 없길 바랍니다.이 나라는 한 개인의 농간이 휘두를 만큼 쉽게 건국되지 았습니다. 너무나도 아픈 역사가 많은 나라이며, 선조들께서 소중하게 지켜온 나라입니다. 국가와 민주주의를 위해 희생한 수 많은 조상 및 선배님들 앞에 부끄럽지 않은 사회. 그리고 성숙한 국회와 청와대가 되길 바랍니다.

최은경 (James Madison University, Study Abroad Data Management Manager)
대부분의 한국인들은 열심히 일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부패 행위는 모든 한국인에게 용납될 수 없습니다.
Most of Korean people are working so hard, and this kind of corrupt behaviour is not acceptable for all Koreans.

김두형 (California State Polytechnic University, Pomona, Associate Professor)
박근혜 대통령에게는 단 하나의 선택이 있습니다. 모두가 그 선택을 알고 있고, 그녀도 이를 알고 있다고 믿습니다.
There is only one option to her. Evevryone knows the option. I believe she also does.

김민중 (Louisiana State University, Assistant Professor)
대한민국의 주인은 국민이다!

권순형 (University of Michigan, Graduate student)
민주주의의 횃불아래 해외에서도 박근혜 하야를 위한 한국의 촛불집회를 지지하는 뜻을 밝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