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장병완 “김현웅 장관, 최재경 민정수석 사의… 국정논단죄 반증”

국민의당 장병완 의원.
국민의당 장병완 의원. <사진=장병완 의원 페이스북 캡처>

국민의당 장병완 산업자원위원장은 24일 김현웅 법무장관과 최재경 민정수석이 사의를 표명한 것에 대해 “박근혜, 최순실의 국정농단죄가 크다는 것을 반증한다고 할 것이다”고 말했다.

장 위원장은 이날 제18차 원내정책회의 모두발언에서 “임명장을 받은 지 5일 만에 사의를 표명한 것은 (박근혜 정부)방패막이가 될 수 없을 정도”라며 이같이 밝혔다.

장 위원장은 “두 사람의 동반사퇴는 대통령의 하야, 탄핵 정국에서 매우 중요한 일이다”며 “이미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장악능력은 최순실의 구속과 함께 사라졌고 대통령의 국정동반자인 새누리당은 분열과 탈당으로 여당의 자격을 이미 포기한 상태이다”고 말했다.

이어 “결국 박근혜 대통령 한 사람의 몽니로 인해 국가시스템이 작동하지 못하고 멈춰져있는 것이다. 대한민국을 비정상에서 정상화 시키려면 하루빨리 박근혜 대통령이 물러나야 한다”고 밝혔다.

장 위원장은 “국민과 야당이 반대하고 주무장관들마저 시간이 필요하다는 위안부 한일합의, 졸속적인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의 체결, 사드배치의 강행 등이 모두 독단과 불통, 아집으로 이뤄졌다는데 문제가 있다”며 “정치권의 결단으로 하루빨리 박근혜 대통령을 국정에서 물러나게 하지 않는다면 이완용보다 더한 매국의 길을 갈지도 모른다. 정치권의 각성을 저희들부터 먼저 하고 또 모두 같이 동참해주시길 호소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