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김천 주민 등 “사드 강요 미국, 배치 강행 문재인 정부 규탄”

지난 5월24일 청와대 앞 1인 시위 중인 사드배치반대 김천시민대책위원회 박희주 위원장 <사진=사드저지전국행동>

16일 오후 3시 경북 성주 소성리에서 ‘제5차 소성리 범국민 평화행동’이 열린다.

평화행동에는 사드배치철회 성주초전투쟁위원회와 사드배치반대 김천시민대책위원회, 원불교 성주성지수호비상대책위원회, 사드배치반대대구경북대책위원회, 사드배치저지부산울산경남대책위원회(가), 사드한국배치저지전국행동 등이 공동주최했다.

이들에 따르면 이날 사드 배치를 강요한 미국과 배치를 강행한 문재인 정부를 규탄할 예정이다.

아울러 성주 소성리, 김천 노곡리 주민 대표자와 원불교 대표자 발언, 사드저지전국행동 대표자 발언, 성주 평사단 공연, 소성리 주민 합창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평화행동 참가를 위해 서울에서도 ‘NO THAAD 평화버스’가 출발한다.

한편 지난 9월 7일, 한미 정부가 사드 추가 배치를 강행했다. 사드 장비 반입을 막기 위해 소성리에 모인 주민들과 시민들은 8천여 명의 공권력에 맞서 18시간 동안 저항했다.

맨몸의 주민들을 경찰이 끌어내는 상황이 밤새도록 계속됐고, 결국 사드 발사대 4기와 각종 공사 장비가 기지로 반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