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연 대선후보, 택배노조 결의대회 참석해 CJ대한통운 규탄

20일 오후 4시, CJ대한통운 본사 앞에서 ‘노동조합 인정·김포 문제 해결·사회적합의 파기 CJ대한통운 규탄 전국택배노동조합 결의대회(이하 ‘택배 결의대회’’가 열렸다.

택배 결의대회에는 진보당 김재연 대선후보를 비롯해 택배노조 진경호 위원장과 조합원 49명이 참가했다.

지난 10월 7일부터 김포대리점 고율수수료 폐지를 요구하는 부분 파업, 10월 12일부터 집화대리점 강탈 반대 한송이 조합원 농성, 10월 15일부터 CJ대한통운의 사회적 합의파기를 규탄하고, 노조 인정을 요구하는 부분 배송거부 투쟁(쟁의권 확보 CJ대한통운본부 조합원)을 진행중인 가운데 CJ대한통운의 책임을 촉구하는 규탄의 목소리가 나왔다.

김재연 대선후보는 “재벌택배사 CJ대한통운이 사회적 합의로 만들어낸 성과를 빼앗아가려는 천인공노할 만행을 폭로하고, 규탄하고, 막아내기 위해 또 다시 모였다”며 “CJ대한통운은 노동자 처우개선으로 사용되어야 할 택배요금 인상분을 삭감하고, 제 뱃속부터 챙기려했고, 국민을 속이고 택배노동자들 착취하고 있으며 대리점과 현장노동자들 사이에서 갈등을 방치하고 조장하고 있다”고 CJ대한통운을 규탄했다.

또한 김재연 대선후보는 9일째 단식농성중인 한송이 김포 장기대리점 조합원을 언급하며 “책임은 사회적 합의를 파기하고, 현장 갈등을 일으키고, 노동자들에게 책임을 전가하는 재벌택배사 CJ대한통운에 있다. CJ대한통운은 즉시 노동조합과 갈등상태를 종식시키기 위한 대화에 나서야 한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진보당은 사회적 합의 이행, 김포문제해결과 택배노동조합의 정당한 투쟁에 언제나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진보당은 택배노동자 과로사를 막는 대책마련, 사회적 투쟁에 함께해온 당사자로서 CJ대한통운을 비롯한 재벌택배사의 사회적 합의 이행을 촉구하고, 택배노동자의 과로사 없는 세상을 위해 함께 싸워 나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