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필드

노동·인권 전문지

[월:] 2024년 03월

LG화학, 모로코 세계 최대 비료 단지에 역삼투막 1.8만개 공급

LG화학은 21일 모로코 국영 광물·비료 기업 OCP그룹이 운영하는 조르프 라스파(Jorf Lasfar) 산업단지에 역삼투막(RO) 1만 8,000여 개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는 세계 최대 규모의 비료 생산 단지에 역삼투막을 공급하는 계약으로, LG화학의 해수담수화 기술력과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세계 최대…

포스코 장인화 회장 출범, 노조는 “노동시민 존중 기업으로 전환하라” 촉구

전국금속노동조합(금속노조)은 21일 포스코홀딩스 주주총회를 통해 장인화 회장이 출범한 것을 계기로 서울 포스코센터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포스코가 노동자와 지역주민의 권리를 존중하는 “노동시민” 기업으로 변화해야 한다고 강력히 촉구했다. 불법파견 정규직화 및 차별 철폐 요구 금속노조는 포스코가 대법원 판결에도 불구하고 500여 명의 불법파견…

윤석열 대통령의 ‘대파 발언’에, 민주당 ‘무능함’ 드러냈다

더불어민주당 신현영 대변인은 20일 브리핑을 통해 윤석열 대통령이 대파 가격에 대한 발언으로 국민을 ‘눈속임’하거나 ‘벌거벗은 임금님’ 상태에 놓였다며 강하게 비판했다. 신 대변인은 “대통령의 발언이 어느 쪽이든 무능함을 드러낸다”고 지적했다. 이번 논란은 윤 대통령이 최근 농협 하나로마트 양재점 방문 당시 “대파…

양대노총, 22대 총선을 위한 공공기관 노동자들의 요구사항 발표

양대노총 공동대책위원회가 20일에 국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 회견에서는 공공기관 노동자들의 22대 총선에 대한 요구사항이 발표됐다. 총선이 점점 다가오는 시점에서 정책적인 쟁점들에 대한 논의가 소홀해져 가고 있는 상황 속에서, 공공기관의 공공성을 더욱 강화하고 민주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목적으로, 총선에 앞서 10가지…

서울지역 대학 비정규직 노동자들, 총선 4대 정책 요구안 발표하며 투쟁 선포

서울지역 대학 청소-경비-시설관리 노동자들이 20일 국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총선 4대 정책 요구안을 발표하며 “밥 한 끼를 지키는 투쟁”을 선포했다. 공공운수노조 서울지역지부는 지난 2월 20일 서울지역 14개 대학사업장 용역업체들과의 집단교섭이 결렬되고 조정에서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자 투쟁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4년째…

민주당, 서울특별시당 선대위 출범으로 총선 준비 박차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0일, 민주당 서울특별시당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을 맞아 서울시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총선 승리를 위한 결의를 다졌다.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이번 출범식에서 이 대표는 “오는 4월 10일은 역사적 퇴행을 막고 우리나라가 희망과 비전을 찾는 새로운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서울시당의…

2024 총선주거권연대·주거네트워크, 공시가격 현실화 로드맵 폐지 규탄 및 철회 촉구

2024 총선주거권연대와 주거네트워크는 20일 오전 10시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대통령의 공시가격 현실화 로드맵 폐지 발표를 규탄하며 철회를 촉구했다. 로드맵 폐지, 부동산 불평등 심화 우려 참여연대 민생희망본부 실행위원 임재만 교수는 “공시가격 현실화 로드맵 폐지는 부동산 불평등을 심화시키고 세수…

국민건강보험고객센터지부-시민사회단체, 정규직 전환 약속 이행 촉구

국민건강보험고객센터지부와 연대하는 시민사회단체는 19일 용산 대통령 집무실 앞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정규직 전환 약속 이행과 조속한 문제 해결을 촉구했다. 140일째 지속되는 투쟁 공공운수노조 국민건강보험고객센터지부는 2023년 11월 1일부터 72일간 파업 투쟁을 벌였으며, 3월 8일에도 파업을 진행했다. 천막농성은 2023년 11월 1일부터…

검찰개혁파 전진배치한 조국혁신당… “尹 ‘관권선거의혹’ 국정조사 추진”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19일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22대 국회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관권선거 의혹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를 추진할 것”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이번 발언은 윤 대통령에 대한 비판의 일환으로, 선거운동 과정에서의 관권 사용 의혹에 대한 규명 의지를 분명히 했다. 조…

탄소 중립 시대, 화학업계도 변화한다! LG화학, 저탄소 공급망 구축 선봉에 서다

LG화학(대표이사 부회장 신학철)은 19일 환경부(장관 한화진)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최흥진)과 함께 화학업종 중소·중견기업의 ESG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화학업계 저탄소 공급망 구축을 위한 공동 노력의 일환으로, 중소·중견기업의 탄소 경쟁력 강화와 글로벌 규제 대응 역량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