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필드

노동·인권 전문지

[월:] 2019년 05월

포스코노조, 임단협 출정식 연다

포스코 대표 교섭노조인 한국노총 전국금속노동조합연맹 산하 포스코 노동조합(위원장 김인철, 이하 포스코노조)이 올해 첫 임금단체협상 본교섭에 돌입한다. 포스코 노조는 본교섭이 열리는 24일 오전 7시 30분부터 포항제철소 1문과 광양제철소 복지센터 앞에서 대의원과 조합원이 참석한 가운데 대대적인 출정식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노조는 올해…

민중당 “미국 5.18 적극적 개입… 비밀자료 공개해야”

이상규 민중당 상임대표는 22일 ‘반미의 날’을 맞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미국의 5.18비밀자료 공개를 촉구했다. 이상규 상임대표는 “미국이 전두환의 5.17비상계엄전국확대를 10일전에 알았으면서도 군대투입을 반대하지 않았으며, 80년 5월 22일 한미연합사 소속 20사단의 4개 연대를 폭동진압용으로 허용해달라는 신군부의 요청을 승인했다”며 미국이 직접적으로…

산불 진화 중 숨진 일반직 공무원, 위험직무순직 첫 인정

창원시 마산합포구청 故 김정수 주무관 산불 진화 현장에서 사망한 지방자치단체 일반직 공무원이 최초로 위험직무순직을 인정받았다. 인사혁신처는 최근 열린 공무원재해보상심의회에서 창원시 마산합포구청 소속 고(故) 김정수 주무관(56세, 7급)의 위험직무 순직이 인정됐다고 19일 밝혔다. 김 주무관은 지난 1월 27일 창원시 마산합포구 야산에서 발생한…

홍대입구 800억원대 멀티플렉스 오픈 초읽기에 ‘노점상인’ 불안

홍대입구역 앞에는 오는 9월 준공을 목표로 800억원대의 개발비가 투입되는 멀티플렉스 공사가 한창이다. 영화 ·쇼핑센터 ·식당 등을 한 건물 내에 갖춘 복합건물이다. 그러나 공사 완공이 가까워 질수록 길거리 노점상인은 해당 건물주와 인근 점포로부터 받는 민원 압박이 심해지고 있다. 해당 시설이 들어서면…

노인연령 기준 상향 조정, 어떻게 볼 것인가?

박근혜 정부 시기였던 2016년, 대한노인회에서 노인연령 기준을 현행 65세에서 70세로 높이는 게 좋겠다는 의견이 공식적으로 제기됐다. 당시 시민사회뿐만 아니라 일부 언론 등에서도 이를 두고 다분히 ‘관제 문제 제기’라는 언급이 있었다. 정부의 요구로 대한노인회가 이런 제안을 내놓았다는 것인데, 노인의 일반적 이익을…

태영건설 윤석민 회장 용역회사 통해 사익편취 혐의 고발 당한다

SBS가 윤석민 태영건설 회장이 지분을 가진 용역회사 ‘후니드’에 일감을 몰아줘 윤 회장에게 사익을 편취하게 한 혐의로 윤 회장 등이 검찰에 고발된다. 전국언론노동조합, 전국언론노동조합 SBS본부(이하 SBS노조), 언론개혁시민연대, 참여연대 경제금융센터 등은 윤석민 태영그룹 회장, 박정훈 SBS 대표이사 사장을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노조 “한국지엠 인천부품물류센터 폐쇄 100여명 구조조정 꼼수”

한국정부에 철수 카드를 꺼내들고 8100억원의 혈세지원을 받은 한국지엠이 물류통합을 핑계로 100여명의 직원들에 대한 구조조정을 시도하고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20일 전국금속노동조합 한국지엠지부에 따르면 시저 와타나베 톨레도 한국지엠 부사장은 지난 16일 인천 만석동에 위치하고 있는 ‘인천부품물류센터’를 오는 24일까지 운영하고 폐쇄한다고 직원에게 메세지를…

세월호 참사 당시 재직 단원고 기간제 교사 유급휴직 길 확대

박찬대 의원, “불합리한 단원고 특별휴직 운영지침 개선 환영” 세월호 참사 당시 단원고에 재직했던 기간제 교사의 유급휴직을 사실상 제한했던 관련 지침이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박찬대 국회 교육위원회 위원(더불어민주당, 인천 연수갑)은 토론회 등을 통해 교육부와 경기도교육청 등 관계기관에 단원고 특별휴직제도 운영의 문제점을…

민주평화당 “황교안 대표 광주방문 5.18 기념식 오점”

민주평화당은 18일 “오늘 황 대표의 일방적 방문으로 인한 소동은 이번 5.18 기념식의 오점이 아닐 수 없다”고 지적했다. 장정숙 민주평화당 5.18역사왜곡대책특별위원회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황교안 대표가 기어이 자기고집대로 광주를 찾았다. 자유한국당이 저질러 온 그간의 못된 짓들에 대한 어떤 사과나 반성도…

바른미래당 “황교안 대표, ‘밀린 죗값’을 청산해라”

바른미래당은 18일 “‘계엄군의 군홧발’이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의 구두’가 되어 다시 광주를 찾았다”며 “끝끝내 반성과 사과는 없었다”고 지적했다. 김정화 바른미래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앞장서서 5.18을 왜곡하고 폄훼해온 자유한국당. ‘5.18 기념식 참석’이라는 조악한 정치적 셈법으로 광주정신을 더럽히려 하는가?”라며 비난했다. 김 대변인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