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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인권 전문지

함께 살기 좋은 동네만들기, 양천구가 응원합니다

양천구는 쾌적한 공동주택을 조성해 주민 삶의 만족도 향상에 기여하고자 ‘2017년 공동주택 지원사업’에 9억원 규모의 보조금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공동주택 지원사업은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고 입주민들 간의 원활한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공동체 활성화’와 ‘공용 시설물의 유지관리’ 사업에 필요한 비용의 일부를(총 사업비의 50~80%) 구에서 지원하고 있는 사업이다.

신청 주체는 15일 이상 입주민의 의견수렴을 거친 입주자대표회의 명의로 신청할 수 있으며, 지원 대상은 ▲재난안전시설 보수·보강 사업 ▲옥상 비상구 자동개폐장치 설치사업 ▲보안등 LED 교체사업 ▲통행로 개방에 따른 CCTV설치 ▲도로·어르신사랑방·조경시설 보수사업 등 주민이 안전하고 편리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는 분야가 주대상이 된다.

차후엔 관련 법령 개정을 통하여 여성 안전·친화시설 및 지속 가능한 공동주택 발전 도모를 위한 사업에도 지원을 할 계획이다.

지원 신청은 1월 23일부터 2월 24일까지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갖추어 구청 주택과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이렇게 신청된 사업은 구 소관부서와 민간위원으로 구성된 실무조사반의 서류심사, 현장조사를 거쳐 3월 중 지원대상이 결정된다.

지난 10년 이상 사업을 추진해 온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행복한 삶은 안전한 주거환경에서부터 시작된다”며 “양천구는 안전하고 쾌적한 공동주택 여건을 마련하고 주민들간의 활발한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여 삶의 질 향상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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