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치기 소년’ 된 경보시스템, 국민 생명 위협…너머서울-민생경제연구소 기자회견 개최
서울의 시민사회 단체인 너머서울과 민생경제연구소는 2023년 5월 31일(수) 13:30에 용산 대통령집무실 앞(전쟁기념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하여 ‘양치기 소년’ 된 경보시스템이 국민의 생명을 위협하고 있다는 주장을 제기했다.
기자회견에서는 경보시스템의 오류로 인해 국민들의 생명이 위협받고 있다는 사실을 강조했다. 너머서울과 민생경제연구소는 서울시의 경계경보 발령 문자가 오발령임을 알리는 행정안전부의 문자에도 불구하고, 서울시가 이를 부인하고 북한의 미사일 발사로 인한 위급 안내문자로 해명한 후 경계경보를 해제했다는 사실을 비판했다.
너머서울과 민생경제연구소는 이번 사태를 비판하며, 대통령실, 행정안전부, 서울시를 규탄했다. 그들은 대통령실-행정안전부-서울시가 국민의 생명을 두고 진실게임을 벌이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이태원 참사와 유사한 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사태의 진상규명을 요구하고, 정부와 서울시가 국민들이 납득할 수 있는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너머서울과 민생경제연구소는 이번 기자회견을 통해 경보시스템의 오류와 관련된 사태의 심각성을 강조했다. 그들은 중앙정부와 지자체가 이번 경보 오발령 사태에 대한 책임을 회피하고 국민들을 불안에 노출시키는 것을 비판했다. 이를 바탕으로 너머서울과 민생경제연구소는 중앙정부와 서울시에게 사태의 진상을 명확히 규명하고, 유사한 사례의 재발 방지를 위한 대책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기사의 주장 근거:
너머서울과 민생경제연구소의 기자회견 개최
기자회견은 2023년 5월 31일(수) 13:30에 용산 대통령집무실 앞(전쟁기념관 앞)에서 열림
주최자: 너머서울, 민생경제연구소
주장: 경보시스템의 오류로 인해 국민의 생명이 위협받고 있음
비판 대상: 대통령실, 행정안전부, 서울시
요구 사항: 사태의 진상규명 및 재발방지 대책 마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