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당은 오늘 제28회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플라스틱 오염 문제에 대한 주목을 촉구하며, “플라스틱 오염 해결을 위해 쓰레기 감축 사회로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올해 세계 환경의 날 주제는 ‘플라스틱 오염 퇴치’이다. 전 세계적으로 심각한 문제로 인식되고 있는 플라스틱 오염에 대한 대응책을 적극적으로 모색하고 있는 것이다. 한국도 이러한 흐름에 따라 녹색당은 일회용품과 쓰레기 문제에 대한 대응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녹색당은 현재 한국이 일회용컵 보증금제를 전국적으로 시행하지 못하고 있는 현실을 지적하며, 한국 시민 1인당 쓰레기 배출량이 5년 만에 30% 증가하고 있는 상황을 지적하고 있다. 특히 플라스틱 쓰레기의 증가율이 높아져 생태계와 건강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녹색당은 또한 건설폐기물과 사업장 배출 쓰레기 등의 문제에도 주목하고 있다. 한국에서는 하루에 약 50톤의 쓰레기 중 절반 이상이 건설폐기물로 차지되며, 이는 해안가에 쌓이거나 불법으로 만들어진 ‘쓰레기산’이 되기도 한다고 지적하고 있다. 녹색당은 쓰레기 소각장과 매립지 문제로 인해 지역사회 전체가 혼란스러워지고 있다며, 철저한 감축정책과 규제정책으로 접근방식을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녹색당은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폐기물 생산자 책임의 원칙을 강조하고, 오염의 정치를 중단하고 쓰레기 감축 사회로의 전환을 위한 정치를 시작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녹색당은 플라스틱 오염 해결을 위한 쓰레기 감축 사회로의 전환을 촉구하고 있다. 플라스틱 오염은 전지구적으로 심각한 문제로 인식되고 있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철저한 감축정책과 규제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