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진보당 홍희진 대표, 이태원 참사 추모 1인시위

“이태원 참사 막을 수 있었다. 국가는 없었다”

청년진보당 홍희진 대표는 2일 시청광장 합동분향소 앞에서 “이태원 참사 막을 수 있었다. 국가는 없었다”며 1인 시위를 진행했다.

홍희진 대표는 “국가 행정이 국민의 안전을 지키지 못해 일어난 참사”라며 “더는 행정의 부재가 참사로 이어지지 않는 사회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라며 1인시위에 나선 취지를 밝혔다.

이태원 참사 희생자 3명 중 2명은 20대이며, 10대에서도 6명의 희생자가 있었다. 서울 도심 한 가운데에서, 가까운 이들에게 발생한 참사라는 점에서 청년들이 겪는 아픔은 말로 다 할 수 없다.

홍희진 대표는 청년들이 모여 함께 참사 희생자들에 대한 충분한 애도와 추모, 참사의 원인과 안전사회 건설의 과제를 이야기하는 과정을 통해 상처를 치유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이태원 참사 청년 추모행동”을 제안했다.

청년진보당은 청년정의당, 청년녹색당, 청년하다 등 여러 청년단체들과 함께 이태원역 앞에서 최초 112 신고 시간인 18시 34분에 맞춰 오늘부터 매일 추모 행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청년진보당에서 지난 31일부터 대학가에 조성한 “추모의 벽”에는 “그곳에 놀러 간 당신들의 잘못이 아닙니다”, “안쓰러운 사건에 가슴이 아픕니다. 앞으론 이런 불상사가 일어나지 않길..”과 같은 메시지가 가득 채워졌다. 일본인 유학생들의 추모 메시지와 꽃을 헌화하고 가는 시민들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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