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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정부 교육 불평등 심화… 전국 예비교사 분노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한지 1년이 되어간다. 지난해 학생이 4만 명 줄었는데도 사교육비 총액은 역대 최고치, 물가인상률의 두 배를 찍었다.

2023년, 교육은 경쟁시장이 되어버렸다. 지난해 말에 발표된 2023년도 정원 외 기간제 활용방안과 연초에 발표된 교육전문대학원 도입 계획은 한결같이 학교를 불안정하게 만들고, 초등 교실마저 경쟁을 극도로 심화시킬 정책이다.

비정규직 교사는 전체 교사의 15% 규모로 늘고, 정원 외 기간제 교사는 코로나19를 전후로 4배 증가한 상황이다.

전국교육대학생연합은 12일 13시,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기자회결을 열고 교대련 소속 전국 8개 교육대학과 2개 초등교육과에서 전체 학생총회와 학생총투표를 통해 ▲교육전문대학원 도입 철회 ▲교육대학 6년제 반대 ▲정원 외 기간제 제도화 중단을 요구하고 목적형 양성체제 강화를 요구했다.

전국교육대학생연합
경인교육대학교 총학생회, 공주교육대학교 총학생회, 광주교육대학교 총학생회, 부산교육대학교 비상대책위원회, 서울교육대학교 총학생회, 전주교육대학교 총학생회, 제주대학교 교육대학 학생회, 진주교육대학교 총학생회, 춘천교육대학교 총학생회, 한국교원대학교 초등교육과 학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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