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필드

노동·인권 전문지

오컬트 영화 ‘파묘’ 정보, 개봉 전부터 뜨거운 관심

미국 LA, 거액의 의뢰를 받은 무당 화림과 봉길은 기이한 병이 대물림되는 집안의 장손을 만난다. 조상의 묫자리가 화근임을 알아챈 화림은 이장을 권하고, 돈 냄새를 맡은 최고의 풍수사 상덕과 장의사 영근이 합류한다. 절대 사람이 묻힐 수 없는 악지에 자리한 기이한 묘. 상덕은 불길한 기운을 느끼고 제안을 거절하지만, 화림의 설득으로 결국 파묘가 시작되고… 나와서는 안될 것이 나왔다.

오컬트 장인 장재현 감독의 신작 영화 ‘파묘’가 개봉 전부터 예매량 1위를 차지하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2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파묘’는 사전 예매량 23만 6950장(오전 9시 30분 기준)을 기록하며 올해 개봉 영화 최고 사전 예매량의 주인공이 됐다. 이는 ‘범죄도시2’와 ‘한산: 용의 출현’의 사전 예매량을 뛰어넘는 빠른 속도다.

개봉 기념 이벤트

개봉을 기념해 ‘과몰입 상영회’, 롯데시네마 ‘무비퀘스트’, 극장 굿즈 프로모션까지 다채로운 이벤트가 준비됐다.

  • 2월 22일 22시 22분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과몰입 상영회’ 개최
  • 관람객에게 ‘파묘’ 로고 삽 티스푼과 성냥개비 증정
  • CGV 전 지점 E22 좌석에서 관람하고 인증샷 업로드한 관객에게 추첨을 통해 홍진호 사인 포스터 증정
  • 롯데시네마 월드타워, 건대입구 등 전국 20곳에서 관객 참여형 추리게임 ‘무비퀘스트’ 진행
  • 주차별 특별 굿즈 프로모션: CGV TTT 티켓, 4DX 리미티드 포스터, 스크린X 포스터, 롯데시네마 시그니처 아트카드, 메가박스 오리지널 티켓, 씨네큐 인터내셔널 포스터

최민식, SNS 사칭 계정 주의 당부

배우 최민식은 자신을 사칭한 SNS 계정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최민식은 현재 SNS 채널을 일절 운영하고 있지 않다.

최민식, 영화 ‘파묘’에서 ‘흙맛’ 본 소감

최민식은 영화 ‘파묘’에서 조선 팔도 땅을 찾고 땅을 파는 40년 경력의 풍수사 상덕 역을 맡았다. 극 중 풍수사 역 특성상 흙을 여러 번 맛봤다.

  • “촬영 내내 흙을 먹었다면 병원에 입원했을 수 있겠다. 미술 스태프들의 배려로 제가 먹는 흙을 맛있게 만들어 줬다.”
  • “풍수사들이 흙의 맛을 보면서 토양의 느낌을 본다. 함유된 미생물, 미네랄 이런 걸로 명당을 가려내는 부류가 있고, 물길이나 다른 방향으로 명당을 가려내는 풍수사들이 있더라. 극 중 저는 토양의 질을 보고 알아내는 캐릭터라 맛을 봤다.”
  • “곡괭이질, 삽질을 많이 했다. 제대한 지 30년이 넘는데 오래간만에 삽질했다. 포크레인도 있는데 이걸 왜 삽으로 파나 했다.”
  • “화합이 잘 되는 현장이라 물리적인 피곤함은 문제가 되지 않는다. 유쾌하게 삽질했던 기억.”

영화 정보

  • 제목: 파묘
  • 감독: 장재현
  • 출연: 최민식, 김고은, 유해진, 이도현
  • 개봉: 2024년 2월 22일
원고료 응원하기

LEAVE A RESPONSE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