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소비자연합, ‘제49대 신사임당像’ 한문서예가 양선덕씨 선정

‘제49대 신사임당像’ 양선덕 <사진=(사)한국여성소비자연합 제공>

[뉴스필드] (사)한국여성소비자연합은 5월 가정의 달 신사임당상(像) 선정회의를 통해 제49대 신사임당상으로 한문서예가 양선덕 님을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여성소비자연합에 따르면 신사임당상(像)은 지난 1969년부터 가정에서 묻혀있는 여성 예술가들을 발굴해 내는 활동의 일환이다.

가정은 물론, 본인의 예술성도 꾸준히 연마해온 만 55세 이상 여성을 대상으로 매년 신사임당상을 선정해 오고 있다.

올해는 전남 고흥의 맏며느리로 결혼해, 시부모와 남편의 내조는 물론, 자신도 서예가로서 예술성을 끊임없이 연마해 온 양선덕 님이 선정됐다.

여성소비자연합은 “양씨는 시부모님께서 돌아가신 이후에도 시부모님께서 즐겨 찾던 경로당에 매년 명절마다 어르신들게 음식을 대접하고 있고, 지역사회 독거 어르신 대상 반찬 나누기 봉사, 시설 거주 어르신 대상 목욕 및 조리 봉사 등을 20여년 간 꾸준하게 실천해 오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양씨는 1998년 한국현대미술대전에서 현대미술상을 수상, 대회사상 서예부분에서는 최초 수상이라는 영광을 얻었으며, 신사임당이 즐기던 자수에도 매우 능해, 40폭의 신선도를 완성했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