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련 보건복지위원장 “촘촘한 관계망 형성 통한 마을공동체 조성 중요”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혜련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서초1)이 대표발의한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지역사회보장기능 강화에 관한 조례’가 제287회 정례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지역사회보장기능 강화에 관한 조례’는 찾아가는 동주민센터의 지속성과 예측가능성을 확보해 지역전달체계를 강화하고 지역사회보장의 기능을 더욱 증진하기 위해 발의됐다.
이 조례는 민원행정과 복지 그리고 마을의 허브 기능을 강화한 찾동 2.0사업을 더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복지와 보건 등의 통합서비스 등을 지원하며, 주민중심의 마을복지 생태계 활성화를 도모하는데 실질적 지원이 이루어지도록 관련된 지원 근거 등을 포함하고 있다.
김혜련 위원장은 “서울시는 2015년부터 복지전달체계를 근본적으로 혁신하여 바꾸기 시작했고, 금년 ‘우리는 골목으로 간다’는 슬로건을 내걸고 시작한 찾동2.0의 중심에 주민 공동체의 활성화가 중요하다”고 언급하며 마을복지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주민 중심의 구심점 마련을 위한 인권, 주민조직화 등 참여주민의 역량강화 등과 촘촘한 관계망 형성을 통한 마을공동체 조성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사업은 18년 5월부터 기존 20개구에서 25개구 408개동으로 사업을 확대 시행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서울시와 서울시의회는 찾동사업 관련 예산을 지속적으로 증액 배정하여 2018년 찾동 사업 예산은 912억원을 편성 배정했다.
이번 제287회 정례회를 통과한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지역사회보장기능 강화에 관한 조례’는 공포한 날로부터 바로 시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