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어린이날 ‘봉하로 소풍가자’

대전·광주·서울·부산 권역별 시민문화제 개최도
23일, 봉하 대통령묘역 추도식 엄수

2019 봉하로소풍가자 포스터

노무현재단은 노무현 대통령 서거 10주기를 맞아 5월 한 달간 서울과 경남 김해 봉하마을을 비롯한 전국 각지에서 다양한 추모행사를 개최한다.

먼저, 5일 어린이날을 맞아 봉하마을 일원에서 풍성한 체험과 놀이마당이 펼쳐진다.

봉하마을을 찾는 어린이들이 가족과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기며 자연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이 행사는 올해로 7회째를 맞으며 경남 지역 대표 어린이날 축제로 자리 잡았다.

‘노무현대통령의집 어린이 투어’는 어린이(13세 이하) 동반 가족들을 대상으로 시민 해설사와 함께 총 12회 특별관람을 진행한다. 1회 관람 인원은 30명이다.

강금원기념 봉하연수원에서는 ‘어린이 눈높이 5월 역사이야기’를 주제로 한 영상과 사진 전시도 이뤄진다.

잔디동산 다목적광장 ‘공동체 놀이터’에서는 많은 수의 인원이 참여 가능한 ‘마음을 하나로 단심줄놀이’와 ‘전통 탈춤과 강강수월래’가 준비된다.

천염염색, 풀잎 손수건 만들기, 미꾸라지 잡기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숲·늪·들 놀이터’를 비롯해 김해서부소방서, 화포천생태관광협회 등 지역단체와 함께하는 ‘체험 놀이터’ 등 주제별로 마련된 6개의 놀이터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봉하마을 어린이날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하며 접수는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묘역 입구 접수처에서 선착순 현장접수만 가능하다.

이밖에 공원안내소에서 미아보호소, 보건소, 수유실 등을 운영한다.

전국 4개 권역 시민문화제는 대전(11일, 서대전공원)을 시작으로 광주(12일, 5.18민주광장)·서울(18일, 광화문광장)·부산(19일, 시민공원)에서 열린다.

낮부터 저녁까지 이어지며 체험·나눔·전시 부스 운영과 토크콘서트, 문화공연이 펼쳐진다.

10주기 추도식은 23일(목) 오후 2시부터 봉하마을 대통령묘역과 생태공원 내 특설무대에서 엄수된다.

유족을 비롯해 노무현재단 임원, 참여정부 인사, 정당대표, 지자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며 문희상 국회의장과 이낙연 국무총리가 공식 추도사를 낭독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