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청와대 청년정책 컨트롤 타워 설치 단발성 이벤트 돼선 안돼”

청와대가 청년정책 컨트롤 타워 신설계획을 밝히자, 정치권은 총선을 향한 단발성 이벤트가 돼선 안된다고 당부했다.

서진원 정의당 청년 부대변인은 3일 논평을 통해 “격하게 환영한다. 이제라도 헬조선이 아니라 웰조선을 만들어야 한다. 청년, 실업, 신용불량자의 앞 글자를 따서 ‘청년실신’이라는 말과 청년들의 빚잔치 시대라는 자조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서 부대변인은 “청와대의 이번 결정이 2020년도 총선을 향한 단발성 이벤트가 아니어야 한다. 이제는 청년의 ‘표’를 보지 말고 ‘삶’을 봐야 한다. 꾸준한 정책 실행으로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야 할 때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는 “정의당은 청년 정치인 양성을 위한 진보정치아카데미와 청년본부를 통해 청년의 목소리를 앞장서서 내겠다”며 “또한 청년기본법을 통과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 청년문제는 여야의 문제가 아니라 공동의 문제이다. 장외투쟁에 나선 자유한국당도 청년 문제만큼은 같이 머리를 맞대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자유한국당 박대출 의원은 삭발식에서 저항의 물방울 6개가 모였다고 했다. 국민의 공분을 사는 ‘저항의 물방울’ 보다 모두가 공감하는 ‘청년의 눈물’을 봐야 한다”며 “책임 있는 기성세대의 태도로 국회에 돌아와 청년 현황에 대해 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