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속노조, LG전자에 서비스노동자 직접고용 단체교섭 요구

금속노조는 18일 LG전자 대표이사에게 전국 LG전자서비스 협력업체 노동자의 직접고용 조건을 논의하는 단체교섭 요구 공문을 발송했다고 밝혔다.

LG전자는 지난 11월 22일 자사의 전자제품 수리보수서비스에 종사하는 3,900명의 비정규직 간접고용 노동자를 직접고용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LG전자서비스지회’로 묶인 금속노조 소속 조합원들의 고용조건 변동이 불가피해졌다.

금속노조는 고용 변화에 따라 조합원의 임금, 처우, 복지 등 시급히 해결해야 할 노동조건을 단체교섭을 통해 논의할 것을 사측에 요구했다.

또한 원만한 협상을 위해 LG전자가 조건 없이 교섭에 성실하게 임할 것을 주문했다.

금속노조는 ㈜삼성전자서비스와 8개월에 걸친 교섭을 통해 지난 11월 2일 ‘삼성전자서비스지회’ 소속 조합원들의 직접고용 협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경험이 있다.

LG전자서비스 노동자들은 지난 11월 24일부터 금속노조에 가입하기 시작해 같은 달 26일 ‘전국금속노동조합 서울지부 LG전자서비스지회’로 정식 편재됐다.

초대 지회장은 김진철 조합원을 선임했다. 금속노조는 18일 LG전자서비스지회 설립을 회사 측에 통고하는 공문을 교섭요청 공문과 함께 발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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