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중당 “마트산업노동조합 출범 축하… 줄기찬 투쟁 결과”

민중당은 12일 “마트산업노동조합의 힘찬 출발을 기쁜 마음으로 축하한다”고 밝혔다.

민중당 대변인실은 이날 논평을 통해 “빅3(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대형마트를 망라하는 마트산별노조의 출범에 박수를 보낸다”며 이같이 밝혔다.

민중당은 “마트 노동자들은 고강도 노동, 감정 노동, 불안정 노동, 저임금, 무시와 차별 등 열악한 노동환경에서 일 해왔다”며 “그럼에도 다양한 고용형태로 개별화된 노동자들은 단결된 목소리를 내기 어려웠다”고 지적했다.

민중당은 “그래서 하청·파견·용역 노동자까지 가입할 수 있는 마트산별노조가 절실하게 필요했다. ‘노동조합이라는 든든한 백이 생겨서 생각만으로도 위안’이라는 한 노동자의 소감은 이번 마트노조 탄생의 의미를 잘 보여준다”고 전했다.

민중당은 “마트노조의 출범은 마트별 노동조합 집행부와 조합원이 현장의 주인, 정치의 주인, 세상의 주인이 되는 투쟁을 줄기차게 벌여온 결과다”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최저임금 1만원 쟁취를 위해 거리로 나섰고 국회 앞 농성을 했다. ‘박근혜 퇴진 배지’를 달고 계산대와 진열대를 누비고 사용자의 눈살에도 마트 앞에서 피켓을 들었다”고 말했다.

민중당은 “‘최저임금 발목 잡는 재벌적폐 청산하자’라며 적폐청산 투쟁에 누구 보다 앞장섰다. ‘이제는 정치하는 노동자가 되자’라며 진보정당 창당 운동에도 나서서 민중당을 만들었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렇듯 마트노동자들이 걸어온 길은 현장의 주인, 정치의 주인, 세상의 주인인 노동자의 면모를 여실히 보여준 역사적인 투쟁의 발걸음이다”며 “‘가장 유능한 정치인은 민중’이라는 시대의 선언을 온몸으로 보여준 마트 노동자들. 그들과 더 크게 단결하는 마트산별노조의 출범은 전국 50만 마트 노동자의 승리 보증수표가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민중당은 비정규직 노동자, 여성 노동자, 청년 노동자의 당이다. 그래서 민중당은 마트 노동자의 것이다. 민중당은 마트산별노조와 함께 노동존중을 넘어 노동중심 사회 건설을 위해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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