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재단, 5월 한 달간 노무현 대통령 서거 8주기 추모행사

[뉴스필드] 노무현 대통령 서거 8주기를 맞아 노무현재단은 5월 한 달간 서울과 경남 김해 봉하마을을 비롯한 전국 각지에서 다채로운 추모행사를 개최한다.

시민이 연대하고 참여하는 장을 통해 ‘사람사는세상’을 향한 희망을 한데 모으자는 취지다.

5월20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는 ‘사람사는세상 문화제’가 열린다.

광화문 미술행동이 주관하는 ‘촛불의 기록’과 ‘명계남 손글씨전’, 판화공방, 먹거리장터 등 다양한 전시와 나눔·참여부스가 오후 2시부터 운영된다.

오후 6시부터는 최광기의 사회로 음악과 이야기가 어우러진 공연이 두 시간 동안 펼쳐진다.

유시민 작가와 팟캐스트 화제의 인물들이 함께하는 1부 토크콘서트에 이어 2부에서는 안치환, 김장훈, 조관우, 크라잉넛, 조PD, 장필순, 노래패 우리나라, DJ Joy 등이 무대에 오른다.

경남 김해 봉하마을의 5월 행사는 더욱 다양하다.

5일 어린이날에는 숲늪들 체험, 봉하그리기 대회, 봉하놀이터 등이 마련된다. 12일에는 방송인 김제동이 시민과 만난다. 오후 7시부터 생태문화공원 잔디밭에서 ‘시민, 세상을 밝히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 특강은 무료이며 사전신청 없이 누구나 입장 가능하다.

매주 주말에는 대통령의집 특별관람과 생태문화체험이 이뤄진다. 대통령의집 특별관람 및 해설은 홈페이지 사전 예약 회원과 현장신청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총 90차례(3일, 6~7일, 13~14일, 20~21일, 27~28일 9일 간 하루 10회) 진행된다.

매달 인기리에 마감되는 봉하 생태체험 프로그램은 5월 한 달간 ‘봉하야 놀자’를 주제로 장군차, 미꾸라지, 단오 체험을 준비했다. 봉하마을 전체 안내해설과 시민 공동참배도 1일 3회(11시, 13시, 15시 25분)에 걸쳐 주말마다 계속된다.

추모의집에서는 ‘약속을 지킨 대통령’을 주제로 한 특별전시도 열릴 예정이다.

8주기 추도식은 23일) 오후 2시부터 봉하 대통령묘역에서 엄수된다.

노무현재단은 추도식 참석을 원하는 시민을 위해 당일 봉하열차를 왕복 운행한다. 오전 7시 서울역에서 출발하는 새마을호 열차이며 영등포, 수원, 천안, 대전에 정차한다. 상행선은 오후 5시에 진영역을 출발한다.

참가비는 셔틀버스, 조·석식 도시락 등을 포함해 69,700원이며 자세한 내용 및 신청 안내는 홈페이지(www.knowhow.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밖에 14일 서울 남산둘레길 걷기를 비롯해 13일) 부산 양정 송상현광장에서 열릴 ‘노랑콘서트’ 등 다양한 행사가 전국에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