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노숙인 등 의료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결핵검진 시행

서울시는 취약한 주거환경과 면역력 저하로 결핵 발생 우려가 높은 거리노숙인 및 쪽방 주민 등 의료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연 2회 결핵검진을 실시해 결핵전염 예방 및 건강관리에 앞장선다.

서울시는 오는 10일부터 28일까지 노숙인 밀집지역인 서울역, 영등포역과 쪽방촌 지역인 돈의동 등 5개소에서 대한결핵협회(서울지부), 다시서기종합센터, 서울역쪽방상담소 등과 합동으로 노숙인, 쪽방 주민 등 의료 취약계층에 대한 결핵검진을 실시한다.

시는 이번 검진을 통해 현재 880여명으로 추정되는 거리 및 일시보호시설 노숙인과 쪽방 주민 1,500여명 등 총 2,300여명을 검진할 계획으로 이는 전년 대비 16.8% 증가한 수치이다.

이와 함께, 결핵검진 참여 확대를 위하여 노숙인종합지원센터(2개소), 일시보호시설(4개소), 쪽방상담소(5개소)에 검진 안내문을 비치하고, 대상자에게도 안내문 직접 배부 등 검진안내를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검진은 전문의와 전문장비를 현장에 배치, X-ray 촬영 후 현장판독과 결핵증상자에 대한 객담 검사를 병행 실시하게 되며, 결핵환자는 결핵전문병원인 서북병원으로 즉시 이송해 입원치료를 받도록 할 예정이며,

병원치료 후에도 자치구 보건소, 노숙인 무료진료소 등 관련 기관(시설)과 연계한 지속적인 투약 및 이력관리로 결핵이 완치되도록 철저한 사후관리를 시행한다.

또한, 서울시는 ’17년 하반기(10월)에도 동절기 대비한 결핵검진을 시행하여 결핵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하반기에는 독감예방 접종과 병행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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