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아이패드 프로’ 구입 2개월 만에 오류 발생… 애플 측 “도움 못준다”

애플의 아이패드 프로를 구입한 소비자가 정품 팬슬로 필기시 의도치 않는 선이 그어지는 오류가 발생해 해결 및 대응 방안을 애플 측에 요구했지만, 애플은 사실상 무대응으로 응답하고 있는 것으로 전했졌다.

제보자 A씨는 1일 뉴스필드에 “2020년 3월 즈음 아이패드 프로를 구매했다. 해당 아이패드를 산지 2개월만에 오류가 발생했다”며 “아이패드는 노트로써 사용할 수 있는 전자펜으로 손글씨를 쓰며 문서 편집이 주 목적인 스마트 태블릿 피시이다. 그중에서도 프로 시리즈는 플래그 쉽 모델이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는 “해당 아이패드의 문제점은 바로, 정품 팬슬로 필기를 할 시 무작위로 내가 의도 하지 않은 선을 멋대로 그리는, 유령이 그리는 듯한 필기 오류이다”며 “해당 문제를 가지고 애플코리아 서비스센터에 계속해서 해결 및 대응 방안을 요구했으나, ‘추후 개선하겠다’는 거의 무대응에 가까운 대응을 하고있다”며 제보했다.

A씨가 애플 서비스센터로부터 받은 답변은 아래와 같다.

▲직접 시연이 어려우므로 도움 못준다.

▲영상으로 봤을때는 하드웨어 오류는 아닌것 같다. 도움 못준다.

▲굿노트 등의 타사 앱관련 오류는 보상하기 어렵고 자사 제품의 오류라 인정하기 어렵다.

▲애플의 기본앱(메모엡)에서 일어난 오류라 하더라도 서비스센터에 방문 혹은 전화통화 한 뒤로 24시간 내에 영상자료와 로그기록 자료가 없으면 대응조차 어렵다.

▲예전부터 지속적으로 있어왔고 애플 조사팀에서 이미 인지한 사안이다.

따라서 해당 사항에 관련해서는 지속적인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개선해 나갈 예정이므로 지켜봐달라 등이다.

이에 A씨는 이 사건과 관련해 변호사를 통해 법률 자문을 구해보았다며, 법무법인 측은 A씨에게 “

해당 애플코리아는 해외에 있는 법인이므로 국제법상의 소송의 문제가 있다. 따라서 개인적인 대응이라기보다는 피해자의 단체를 원고로 하고 애플코리아 법인을 피고로 하는 민사소송을 진행해야 한다”고 권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