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상정 대표, 이천 물류창고 화재 희생자 합동분향소 방문 및 유족 면담

정의당 심상정 대표

3일 오후 3시경 정의당 심상정 대표와 류호정, 이은주 당선인은 이천 물류창고 화재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방문해 유족들을 위로했다.

심상정 대표는 유족들에게 “가족들 편에서 정의당이 할 수 있는 것이 있을지 말씀 들으려 왔다”고 말씀드리며, “정의당이 이 사건에 계속 관심을 갖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심 대표는 또한 “산업재해에 대해 기업들의 책임을 분명하게 물을 수 있는 법이 있었다면 예방 조치가 가능했을 텐데 너무 안타깝다. 이윤보다 생명을 우선시해야 하는데, 그러지 않아서 생기는 사망재해는 기업에 의한 살인으로 봐야 한다. 정의당이 일명 기업살인법, 중대재해기업처벌법을 처음으로 제기했고 제정하려고 애를 쓰고 있는데 의석 수가 부족하다보니 외침으로만 끝나는 상황이다”고 말했다.

심 대표는 “2008년에도 물류창고에서 사고가 나서 40명이 돌아가셨는데 기업이 2천만 원의 벌금만 내는 것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사건은 그렇게 넘어가서는 안 되며, 재발을 방지할 수 있는 확실한 제도적 장치가 만들어져야 한다. 이번 사건에서 책임자에게 제대로 책임을 묻고, 국회에서 미루지 않고 중대재해기업처벌법을 처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유족들은 이번 참사와 관련해 책임 있는 당사자들이 유족들에게 제대로 된 사과와 설명을 하지 않고 있는 점을 지적했다.

Be the first to comment

Leave a Reply

Your email address will not be published.


*